코로나 위기 속 업사이클링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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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의 위기 속 업사이클링 2020년 초, 코로나가 터진 뒤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생활들이 바뀌게 되었다. 365일 내내 마스크를 쓰고 다니게 된 사람들에게는 마스크도 하나의 패션이 되었고 그로인해 '마스크 스트랩'이 만들어져 유행하기 시작했다. 매번 마스크를 벗고 놔두고 다시 쓰고 반복하기를 몇 번. 편리함을 가진 패션 아이템으로 마스크 스트랩이 세상에 선보여졌다. 그런데 마스크 스트랩도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졌다? 운동화 끈, 의류 등으로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내고 만드는 방법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폐종이를 이용하여 마스크 스트랩을 꾸미기도 한다. 오래된 한복을 개조하여 개량한복을 만드는 < 단하주단 > 또한 마스크 재질도 친환경 재질을 사용하여 만들어내어 자원의 선순환을 이뤄내고 있다. 단하주단은 친환경 오가닉 천을 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천연 마스크를 개발해냈다. 김준혁 작가는 한지를 접어 마스크에 필터를 끼워 넣어 사용하는 방법을 개발해 냈으며 두 회사가 함께 저소득층 200여명이 사용할 마스크를 제작하여 기부하였다.

현대자동차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스타일/RE:STYLE]


현대자동차의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 

Re:Style PROJECT


현재 패션계에는 지속가능한 의류를 만들어내는 것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엔 폐자동차와 패션의 이색적인 협업이 진행되었다.

바로

현대자동차와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6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하는

Re:Style 프로젝트이다.





영국의 백화점 '셀프지리스' 런던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하여 

전 세계에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이번 제품들의 판매 수익금은 영국 패션협회에 기부하여

친환경 패션 홍보를 위한 자원금으로 사용하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L.V DENIM

[ 런던의 데님 브랜드 ELV데님 ]

현대자동차 리스타일 프로젝트 첫 번째 브랜드는 많은 매니아층을 가진 브랜드 ELV 데님으로

의류 제작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 시키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친환경적 패션 브랜드이다. 

이번 리스타일 프로젝트에서는  폐자동차 시트 자투리 가죽을 이용하여 

점프슈트를 제작하였다.




Alighieri

[ 영국 쥬얼리 브랜드 알리기에리 ]

알리기에리는 수공예로 금을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80개 국가에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로쉬마타하니 디자이너는 주얼리 브랜드 최초로 2020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리스타일 프로젝트에서는 폐자동차의 유리들을 이용하여 독특한 주얼리를 선보였다.





Richard Quinn

[ 영국 패션 브랜드 리차드퀸 ]

2016년 H&M 디자인 어워드, 2018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디자인 상,

2018년 영국 패션협회 상 등을 수상하여 주목 받고 있는 리차드 퀸은

이번 리스타일 프로젝트에서 불량으로 버려진 에어백 특유의 시그니처 패턴을 프린트하여

코르셋으로 만들어 냈다.





push BUTTON

[ 한국 브랜드 푸쉬버튼 ]

자랑스럽게도 이번 프로젝트에 한국 브랜드가 참여하게 되었다.

디자이너 박승건의 푸시버튼은 2010년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이후

많은 셀럽과 패션 피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은 브랜드이다.

이번 리스타일 프로젝트에서 에어백을 활용한 유틸리티 베스트를 선보였다.




Public School

[ 뉴욕 스트릿 브랜드 퍼블릭 스쿨 ]

뉴욕의 다오이 초와 맥스웰 오스본 두 명의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퍼블릭 스쿨은 

2014년 미국패션협회 올해의 남자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였고

미국에서 알려진 힙한 스트릿 브랜드이다.

퍼블릭 스쿨의 시그니처 제품인 유틸리티 베스트를 기본으로 

리스타일 프로젝트에서 버려진 에어백을 활용하여 스페셜 유틸리티 베스트를 제작하여 선보였다.





Rosie Assoulin

[ 미국 브랜드 로지 애슐린 ]

2015년 미국 패션 협회 여성의류 부문 스와로브스키 상을 수상한 브랜드로

동물성 원단과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이번 리스타일 프로젝트에서는 제작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차량 카펫 원단을

활용하여 가방을 만들었다. 




패션계에 부는 업사이클링 트렌드


현재 패션계에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브랜드들이 많아지고 친환경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전 세계에 업사이클링이란 키워드가 화제가 되고

트렌드로 떠오를 것으로 생각하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제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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